반응형
SMALL
늘 도시락 맨위를 차지하던 추억의 계란후라이가 안 보입니다. 어디로 갔을까요?
어? 밥 한 숟가락을 떠 보았으나, 밑에도 없는데요?
계란후라이는 어디로 갔을까요?
스님께서는 밑에다 깔라고 하셨다는데ᆢㅠ
혹시, 숟가락만 들고 다니던 그 친구가 몰래 먹어버린 것일까요?
늘 있던 그 자리에 계란후리이가 없으니 왠지 서운합니다.

오늘 국은 대파를 썰어넣은 계란탕입니다.
슴슴하니 너무 맛이 납니다
아항ᆢ밥위에 있어야 할 계란 후라이가 물속에 풍덩
빠진 거군요. ㅋ

오늘 반찬은
시금치나물과 겉절이, 그리고 간장 고추장아찌 입니다.

그리고 어제 딸들이 엄니를 도와 설날 음식으로 만든
동그랑땡과 동태전

계란후라이를 대체하고도 남을 단백질 보충용
불고기ᆢ

이렇게 차려진 오늘의 점심 도시락 집 밥상 완성ᆢ
도시락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
푸짐합니다
오늘은 아내의 정성에 더해 딸들의 사랑이 깃들여 있으니
그 맛이 꿀맛이로군요.
일 순간 뚝딱 클리어 합니다.

한 도시락 하실까요? ㅎ
반응형
LIST
'사랑가득 도시락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신토불이 토종 한국인이라면 시레기 된장국을 싫어할 리가 없다. (0) | 2025.02.07 |
---|---|
돌아 온 계란 후라이 도시락 (1) | 2025.02.05 |
설날 도시락 메뉴는? (0) | 2025.01.29 |
ㄱ오늘 도시락은 시레기국 먹는 날 (0) | 2025.01.23 |
오늘 도시락 주메뉴는 북어국과 불고기ㆍ그리고ᆢ (0) | 2025.01.20 |